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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찬 435장)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 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 하소서 아멘

성시교독 | 106번 감사절(2)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다같이)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아멘

성경 |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설교 | 가족의 힘

추석은 가족이 함께 모여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입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분을 통해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각자는 그 가지들입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연결되어 있을 때만 그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때만이 진정한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가정에 적용해볼까요? 가정은 하나의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각 구성원은 가지와 같고, 예수님이 우리 가정의 중심에 계실 때 그 가정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에 연결된 가지가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맺듯이, 우리는 예수님께 연결되어야만 참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족은 포도나무와 가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때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이룰 수 있습니다.

1.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힘

가족은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줍니다. 마치 포도나무가 가지를 지탱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듯이,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2.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힘

가족 간에는 다툼과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할 때, 가족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3.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힘

가족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동체입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지키고 있는 가장 따스한 단어이고 간혹 가슴을 적시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없이 희생하고 사랑하고 보듬어 주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말.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첫 글자들을 모아 놓은 것이 Family입니다.
가족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고,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간다면, 그 가정은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분의 사랑과 지혜로 서로를 섬길 때, 가정은 강해지고,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함께 모여 예배하며 ‘가족의 힘’이 생기는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찬송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찬 270장)

1.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우리 다 찬양을 합시다 주님을 만나볼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2.
우리를 깨끗게 한 피는 무궁한 생명의 물일세 생명을 구원한 친구들 하나님 찬양을 합시다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3.
주님의 깨끗한 보혈을 날마다 입으로 간증해 담대히 싸우며 나가세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4.
십자가 튼튼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세 머리에 면류관 쓰고서 주 앞에 찬양할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